카테고리 없음
보낼 때는 한 번 더 생각을 해 보세요 잠깐의 자존심과 잠깐의 다툼의 끝에서 헤어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실이 굳어져 정말로 영원한 헤어짐이 될 수도 있고 또 내가 그를 보내 주었다는 것조차도 인식하고 있지 못하였다가 뒤늦게 그를 보냈다는 사실을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현실의 나를 위해서, 또 현실의 그를 위해서, 아니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의 힘에 의해서 그를 떠나보낼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사랑하면서 그 사랑을 보내야 한다면 뒤에 따라오는 많은 시간의 아픔과 고통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그렇게 보내놓고 나서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를 원망 하지도 못하고.......... 그러니 님들이시여 사랑을 보낼 때는 다시한번 더 생각을 해보세요. 자칫 평생을 한으로 묻고 피맺힌 가슴으로 살아갈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