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

마음사랑

스미트라즈 2010. 10. 7. 08:54

부처님 고맙습니다

낮에는 햇볕이 제법 따갑지만 밤에는 가을느낌이 물씬입니다

땀이 훨~ 덜 나는 정진입니당


수행이란?
자신이 특정한 어떤 것이 아니고, 특정한 것들의 합계도 아니며,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특정한 것들의 통합도 아닌, 수수한 <존재함>이라는 것을 자신에게 강제적으로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안에 존재하는데, 육신조차도 마음 안에 방대한 수효의 감각 지각들이 통합된 것입니다.
그 하나하나의 지각 또한 하나의 마음의 상태입니다.

정다운 도반님들~ 오늘도 너무 고차원적인 법문같죵?
"그래 그것은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어 ~ 싫단말이야!!" ... 여기에서 "싫단 말이야"... 이것을 우리는 "에고" 또는 "환상" 이라고 부른다네용^^
"환상"을 다른 말로 "마야"라고 부르기도 하죵^^
어렵기도하고 재밌기도 하공~~ 그렇쵸?^^


그렇지만 있잖아요~~ 그 모든 것 집어치우고 ... 음~~~지금 내가 그러한 상태에 빠져서 씨름하고  저항하고 있구나 ... 이것 하나면 된답니다^^
<저항하고 있구나>.. 이것을 <자각> 또는 <바라보기> <깨침>이라고 하데용^^


어휴~~ 더 골치아프넹^6^
지겹다 지겨워 졸리는구나 하~~품이 나죵
이때 하품나는 것을 제대로 <바라보기>했다면 ... 공부 끝!^^

저도 이제 이딴 글은 올리지 않을꺼예용^^
낼 부터는 <음~~>이렇게만 할 작정입니다.

벌써 11시가 다 되어가는 군요
쿨 쿨 쿨~~ 하게 .. 예쁜생각 보듬고 잘~ 주무셔용^^ 고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