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왕
[스크랩] 기도 550일째
스미트라즈
2011. 3. 29. 10:20
자신이 배우자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 되는 것은 배우자를 갑자기 잃게 될 때뿐이라고 사람들은 종종 얘기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보다 더 집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집착하면 할 수록 상대방은 그들로부터 더욱 더 달아나게 되고 인간관계는 한층 더 깨지기 십상입니다.
우리는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행복을 추구하는 우리들의 방식이 능숙하지 못하여 슬픔만 초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어떤 것을 소유하기 위해서 우리는 대개 무엇인가에 집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소유할 수 없다면 어떻게 그것을 즐길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집착 때문에 우리는 얼마나 자주 사랑을 잃습니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라도, 불확실성, 강한 소유욕, 그리고 자만심에 찬 집착으로 인해 사랑을 망칠 수 있습니다. 사랑이 떠나버리면 당신에게 남겨진 것이라곤 사랑이 남긴 <선물>인 집착의 상처뿐입니다.
나무아미타불()()()
출처 :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
글쓴이 : 마음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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