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왕

[스크랩] 기도 592일째

스미트라즈 2011. 5. 11. 08:17

우리는 그저 구하기만 해도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 또한 말씀하지 않았던가요. <구하라 , 그러면 얻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두드려라 , 그러면 열릴 것이다. 구하는 자는 받을 것이요, 찾는 자마다 찾을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 구하는 것이야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내 생각에 우리 대다수는 어떻게 구해야 할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우리가 오만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꺼이 도움을 구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며, 게으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구한다는 생각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지 못하도록 온갖 의심, 산만함, 혼란이 우리 마음을 괴롭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중독을 치료할 때 전환점이 되는 것은 당사자가 자신의 병적인 중독 증세을 인정하고 도움을 구하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는 윤회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순간은 자신의 중독 증세를 깨닫고 진솔하게 도움을 청하는 바로 그 때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 때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무엇에 중독되어 있는지 조차도 모르죠  ㅠ ㅠ ㅠㅠ

 

((((((((((((((((((((((((((((((((나무아미타불))))))))))))))))))))))))))))))))

출처 :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
글쓴이 : 마음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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