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왕
[스크랩] 기도 697일째
스미트라즈
2011. 9. 2. 07:50
우리 행위의 결과가 아직 다 나타나지 않았다 해도, 적합한 조건만 충족된다면 그 결과는 필연적으로 무르익기 마련입니다.
대개의 경우 우리는 과거에 행했던 일들을 잊어버립니다. 그 결과가 우리를 따라잡는 것은 먼 훗날입니다.
그 때가 되면 우리는 그 결과를 원인과 연관지어 생각하지 못합니다.
직메 링파는 이렇게 말합니다. <독수리를 상상해보자. 독수리는 하늘 높이 날고 있고, 어떤 그림자도 드리우지 않는다. 독수리가 저 하늘에서 날고 있다는 조짐도 전혀 없다. 그때 갑자기 독수리가 먹이를 보고 곤두박질치듯 땅으로 하강한다. 독수리가 땅 가까이 내려올 때에야 비로소 먹이를 위협하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부처님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출처 :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
글쓴이 : 마음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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