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왕

[스크랩] 기도 717일째

스미트라즈 2011. 9. 22. 21:05

일단 정견을 얻으면, 윤회로 이끄는 온갖 미혹이 마음에 일어날지라도 당신은 하늘처럼 요지부동할 것이다.

 

하늘은 무지개가 뜬다고 해서 특별히 우쭐하지도 않고, 구름이 나타난다고 해서 특별히 실망하지도 않는다,

 

깊은 충족감만 가득할 뿐이다.

 

윤회와 열반의 허울을 보게 될지라도 당신은 그저 속으로 빙그레 웃을 뿐이다.

 

정견이 확립되면 당신은 항상 흥겹고 내면에 작은 미소가 끊이지 않게 된다.

 

 

*

지금 눈 앞에 보이는 상대는?

 

정해져 있는 특정한 상대가 아니라

 

모두 ... 내가 상상해낸 나의 그림일 뿐입니다

 

어떠한 상상이나 설명도 내가 지어낸 것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으로 나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마치 화면속의 주인공이 감독을 설명할 수 없듯이 ...

 

*

그렇지만 화면속의 주인공은 감독이 설정한 것은 틀림없죵^^

((((((((((((((((((((((아미타불)))))))))))))))))))))))))))

출처 :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
글쓴이 : 마음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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