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작년 오늘 엄마가 육신과 이별한 날
간암 입원 13일만에
평소 자식들 애 안먹이고 죽을거라 노래하시더니
참말로 일흔밖에 안됐는데...
아쉬움에 그리움에 눈물 나지만
그누구도 생노병사를 면할 수는 없으리...
무거운 육신의 껍데기 벗으셧으니 이젠 한없이 가벼우시리라,,
허공계의 한 줄기 빛으로 승화하셨으리라
마지막 체험 죽음에 이르러 봐야 알겠지만
해을 보며 달을 보며 산을 보며 꽃을 보며 허공을 바라보며
엄마 생각이 나는걸 보면 반드시 그러하리라 믿어져()
엄마!!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_()_
출처 : 자기치유(Self-Healing)의학
글쓴이 : 세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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